사이먼 사이넥: 위대한 리더들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사이먼 시넥은 영감을 주는 리더쉽과 관련해 금원(골든 써클)과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모형을 선보입니다. 그는 애플, 마틴 루터 킹, 라이트 형제의 사례와 그 반대 사례로(최근 법정에서의 승리로 주가가 3배 상승할 때까지는) 꽤 고군분투한 티보사의 예를 들고 있다.
내가 처음 TED를 접했을때 보게 된 영상이다.
지금도 가끔씩 다시 볼때가 있다. 그만큼 나에게 영감을 주는 영상이란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고등학생때 글짓기가 있었다. 나는 삼국지에 대해 썻는데 그리 기억나진 않지만 이것만은 기억한다.
'나에게도 유관장 삼형제와 제갈량 같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겟다'
지극히 바보같고 단순하고 답이없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당시의 나는 폐인으로 살았던 시기다. 학교를 위해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학교를 위한 삶을 살아야 했다.
주위에 사람도 없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말동무들을 있었지만 곧 성향차이가 나타나 말도 안하게 되었다.
나는 항상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찾고자 애썻고 내가 충성을 다할 사람이 있었으면 했다.
내가 나로서 있기 위한 목적이 필요했다.
지금도 찾아내지 못했다. 어쩌면 영원히 찾아내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쉽지만 결국 내가 언젠가 올지도 모를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하기 위한 날이 시작됬을 뿐이다.
해당 영상 링크
http://www.ted.com/talks/simon_sinek_how_great_leaders_inspire_action?language=ko
라이트 형제 관련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Samuel_Pierpont_Langley
새뮤얼 피어폰 랭리에 대해선 한국어 사전이 빈약하기에
영문 위키를 봐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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